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충북 오송으로 이전하는 데 따른 전문연구 인력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6∼27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공주대, 건양대 등 충북지역 3개 대학에서 인력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인력채용 설명회는 보건ㆍ의료분야 외에 생명공학, 통계학, 행정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1대1 상담을 통해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전문연구원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이들 기관들은 충북 오송으로 이전한 뒤에도 충청권 등 지역 대학과 연계를 통해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행사를 추가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