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훈 책임연구원은 “3분기 글로벌 출고판매는 110만9,000대로 작년 동기보다 1.8% 줄었지만 중국을 제외하면 3.5% 늘었다”며 “중국 공장 판매도 8월들어 감소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5개 분기 연속으로 이어진 감익 추세는 하반기에 반전이 예상된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2조1,000억원과 1조6,7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3.7%와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종전 전망치보다 5.2% 늘려 잡은 것이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의 연간 배당금도 보통주 기준 3,500원(중간 1,000원, 기말 2,500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