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180640)이 국경절 연휴기간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무비자 입국 확대 시행으로 인한 수혜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3·4분기는 계절적인 여객 성수기고, 4·4분기는 중국노선 취항 시작 및 지방공항 활성화에 따라 진에어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며 “하얏트 호텔 개관까지 겹쳐지면서 하반기 전체적인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기태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국경절과 무비자 입국 시행 확대로 수도권 및 지방공항으로 입국해 제주도로 이동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한진칼이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이 있으나 기회요인이 더 매력적인 이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