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카드, 국민연금증카드 출시


우리카드가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교통요금을 5,000원 캐시백해주는 ‘우리 국민연금증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연금증카드는 국민연금수급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기능에 카드혜택과 금융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 수급자 전용 카드로 신용ㆍ체크ㆍ일반카드 등 세 종류로 발급된다.


우리 국민연금증카드는 공통적으로 연금 수급자에 최대 5,000원(월 4회)까지 교통요금을 캐시백 해준다. 철도할인, KTX승차권 추가 할인, 투어멤버십 서비스, 호텔할인 서비스 등 혜택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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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는 월 연금수령액이 10만원 이상인 수급자가 발급 받을 수 있다. 제시형 서비스 외에 전통시장ㆍ의료ㆍ쇼핑ㆍ이미용ㆍ베이커리 업종에서 최고 10%까지 할인해준다. 통신요금, 패밀리레스토랑, 영화, 놀이공원, 주유 할인 등 혜택도 마련했다.

체크카드의 발급 대상자는 우리은행계좌로 카드결제계좌를 지정한 수급자다. 전통시장 최대 5%할인과 패밀리레스토랑, 영화할인, 온라인서점 3,000원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일반카드는 금융기능이 없지만 카드를 제시하기만 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시형 서비스’를 준다.

우리카드는 출시 기념으로 11월1일까지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 및 체크카드 발급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교통카드 1만원을 충전해준다.


신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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