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LG유플러스, 2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상승

LG유플러스가 2ㆍ4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3일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56%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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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NH농협증권 연구원은“LG유플러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4% 증가한 1,529억원 가량될 것”이라며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의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정부의 보조금 규제강화 정책으로 마케팅 비용이 줄어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시장에서 제기되는 블록딜 부담도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됐다. 김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보유한 9% 지분에 대한 물량 부담이 존재하지만 최근 통신주의 수급 상황을 감안하면 시장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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