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필드野! 반갑다] PRGR 'RED 505 시리즈'

힐쪽에 중심점 두고 설계 비거리 늘려


일본 요코하마 고무의 골프 브랜드 PRGR(프로기아)은 여성과 시니어를 위한 2010년형 신제품 'RED 505 시리즈'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출시했다. RED 505 드라이버는 볼과 페이스가 직각으로 타구되도록 돕는 '스퀘어 임팩트 설계'로 제작된 게 특징이다. PGGR이 아마추어 골퍼 3,757명의 스윙 타입을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의 67%가 헤드 스피드와 볼의 비거리를 제대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걸로 나타났다. '슬라이서'로 불리는 아웃사이드 궤도의 스윙을 통해 스피드는 구현했으나 정확히 타구로 전달되지 못해 비거리의 손실이 생기는 것. 새로 출시된 RED505 드라이버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해 제작됐다. 중심점을 힐쪽으로 설계해 평균 타점 위치의 초속 성능을 향상했고, 중심점과 평균타점위치, 굴곡점의 3점을 최적으로 배치해 스윗 에이리어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현재 스윙 자세를 크게 고치지 않더라도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RED505 아이언은 전통적인 헤드 형상으로 처리돼 부담감 없이 칠 수 있고 보다 쉽게 비거리를 증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인 로프트를 낮췄고, 볼 초속을 늘리도록 머레이징 강을 페이스부에 사용했다. 또 볼을 띄우기 쉽도록 클럽 헤드를 저중심 텅스텐으로 설계하는 한편 지면을 빠져 나오기 쉽도록 라운드 형상으로 솔을 처리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부드러운 스윙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헤드 스피드 M-43(43m/s), M-40(40m/s), M-37(37m/s), M-35(35m/s), M-30(30m/s) 5타입이 있고, 4~9번, 피칭, 어프로치, 샌드웨지의 9개 들이 세트로 구성됐다. 2010년형 그루브 규정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02)554-7770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