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림청, 9월18일까지 국유림 임도 한시 개방
중부지방산림청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위해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관할구역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시 및 충남ㆍ북 국유림내 50개 노선, 255㎞에 이르는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하게 된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성묘객을 위한 임도개방 등과 같은 수요자 위주의 산림행정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해 개설한 산림도로이므로 노폭이 3m로 좁을 뿐만 아니라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많고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지역이 있어 임도를 이용하는 성묘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