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카 소렌스탐 스윙의 모든 것이 담긴 레슨서가 나왔다.
AP통신은 최근 소렌스탐이 자신의 스윙 각 부문을 자세히 설명하고 타이거 우즈 등 남자 골퍼들과의 라운드를 통해 터득한 숏 게임 노하우도 소개한 ‘아니카의 골프(Golf Annika's Way)’라는 책을 냈다고 소개했다.
스윙 코치인 헨리 라이스, 아마추어 시절부터 소렌스탐의 스윙을 봐 온 스웨덴 골프연맹의 코치인 피아 닐슨, 트레이너인 카이 휴저 등과 함께 만든 이 책은 7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티 샷과 페어웨이우드, 롱 아이언, 웨지, 칩 샷, 벙커샷, 퍼트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소렌스탐은 칩 샷의 경우 자신이 평소 7번 아이언부터 웨지까지 다양한 클럽을 사용했던 것과 달리 우즈는 샌드웨지 하나만을 가지고 여러 샷을 했다며 다양한 방법도 소개했다.
이 책에는 스윙 뿐 아니라 LPGA통산 53승과 메이저 7승, 커리어그랜드 슬램, 여성골퍼로 유일한 59타 기록, 58년만에 PGA투어 출전, 명예의 전당 입회 등 최고의 업적 등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