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국제상품시황

2011년 7월 22일 기준 지난 주 국제상품시장은 유로존 정상들이 그리스 2차 지원안에 합의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9월물은 전주 대비 2.27달러(2.33%)상승한 배럴당 99.87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는 주 초반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부채증액 협상이 지연되면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주중 그리스 2차 지원 합의와 미 원유 재고량 감소,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추가 비축유 방출 중단 등의 영향으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값도 지난 주 글로벌 경제를 강타한 유럽과 미국발 악재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600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8월물은 전주 대비 11.4달러(0.72%) 상승한 온스당 1,601.5달러로 장을 끝냈다. 구리 가격은 유럽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수요 증가 전망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은 전주 대비 3달러(0.03%) 오른 톤당 9,675달러로 마감했다.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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