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직원이 `나홀로 소송` 실무집을 발간, 화제다.
대전지방법원 정승열(52) 민사과장은 최근 총 4권(각권 1,500여쪽)으로 구성된 `소송실무대전`(도서출판 법률정보센터)을 내놨다.
민사소송과 민사집행(공탁 포함), 형사소송(소년 포함), 가사소송(호적 포함) 등으로 나눠진 이 책은 법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기에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거나 법률 전문가의 문턱 높은 서비스에 불만이 있는 소송 당사자들이 쉽게 `나홀로 소송`을 해나갈 수 있도록 소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