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가 1ㆍ4분기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내놓았다. 실적개선 효과로 주가도 전날보다 1,050원(6.05%) 올라 1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철수연구소는 25일 1ㆍ4분기 매출액이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1억원, 44억원으로 각각 33.7%, 30.6% 늘었다.
회사 측은 “해외사업 호조, 보안관리 솔루션 및 네트워크 보안제품 효과로 매출이 늘었다”며 “2ㆍ4분기에도 보안서비스인 ‘빛자루’와 네트워크 통합보안장비 등 신제품 출시, 해외시장 확대로 실적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