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아세안에 「무역역조 시정안」 제시

【동경=연합】 호리우치 미쓰오(굴내광웅) 일본 통산상은 18일 콸라룸푸르에서 가진 동남아국가연합(ASEAN) 무역장관들의 회담에서 ASEAN의 대일무역역조시정을 위해 ASEAN의 인재 및 중소기업 육성등 4개항목을 제시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보도했다.호리우치 통산상은 이날 회담에서 ASEAN의 장기적인 수출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인재 육성 외에 ▲민간자금 활용에 의한 사회자본정비 ▲역내 협력추진에 의한 규모의 메리트 실현 ▲투자보험 등을 통한 투자환경 정비 등 4개항목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일본이 적극 협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ASEAN은 이같은 제의에 ▲중소기업 근대화 ▲수출제품 품질향상 ▲도시집중 시정 ▲경제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에 대한 일본의 협력을 요구했으며 호리우치통산상은 협력을 약속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최근 ASEAN의 통화위기는 각국이 안고 있는 거액의 경상적자가 배경으로 지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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