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구지역 6개 信金 통합 '조일금고' 28일부터 영업

대구지역 6개 信金 통합 '조일금고' 28일부터 영업 대구지역 6개 상호신용금고를 합병한 조일금고가 오는 28일부터 본격적 영업을 시작한다. 26일 조일금고는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조일, 갑을, 동아, 수평금고 등 4개 신용금고의 합병인가안이 통과된데 이어 신우, 아진 등 인근 2개 신용금고를 추가로 인수,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6개 금고의 합병이 마무리 될 경우 조일금고는 자산규모 3,000억원이 넘는 대구지역 최대금고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에는 유니온금고와 대백금고 두 곳만 남게됐다. 합병 회사의 이름은 당분간 조일금고를 사용키로 했으며 상호변경을 위한 작업이 끝나는데로 이름을 바꿀 계획이다. 합병금고의 대표이사는 조일금고의 김한연 사장이 맡는다. 김한연 조일금고 사장은 "이번 합병을 통해 조일금고는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대구지역의 금고수가 3개뿐이므로 향후 경쟁력은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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