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그 동안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전담하던 G스타 지원방식을 바꿔 올해부터 경기중기센터와 경기테크노파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4개 기관에서 패키지로 지원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디자인ㆍ시제품 개발, 해외규격인증, 시장정보 분석, 해외전시회 참가, 기술개발사업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지원이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해 이뤄지게 된다.
도는 연구개발분야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기술 및 사업화는 경기테크노파크, 마케팅은 경기중기센터, 자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패키지 지원을 할 방침이다.
지원방식도 대폭 확대 된다. 지난해까지 기업당 6,000만원까지 지원하던 최대지원 금액을 기업 당 1억5,000만원으로 확대했다.
도는 자금지원 외에도 사전 기업진단을 실시해 기업에 필요한 분야를 각 전문기관이 협력해 집중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효율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G스타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대해 전담직원을 지정, 사업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업애로 해결과 컨설팅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도는 오는 5일까지 G스타 육성프로젝트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기업 가운데 20개 기업을 1차로 선정한 뒤 기업 진단을 거쳐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1년간의 사업기간이 종료되면 매년 성과를 평가해 최대 3년간까지 지원한다.
장영근 도 기업정책과장은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달성을 위해서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이 최우선과제”라며 “작지만 강한 기업이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