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을 표방하며 외부전문가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는 두산그룹이 이번엔 IBM과 오비맥주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두산그룹은 김강선 IBM 김강선 상무를 두산중공업 전무로, 김종규 오비맥주 상무를 ㈜두산 주류BG 상무로 각각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전무는 IBM에서 재무ㆍ기획ㆍ투자 등을 담당한 재무통으로, 글로벌 파이낸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질레트ㆍ맥도날드 등 주로 외국계 회사에서 마케팅을 전담해 온 김 상무는 두산 주류BG에서 마케팅 업무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