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남일 폐예노르트 입단

`진공청소기` 김남일(26ㆍ전남)이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입단, 마침내 해외진출의 꿈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김남일의 에이전트사인 이반스포츠(대표 이영중)는 18일 송종국(24)이 활약 중인 페예노르트가 전화를 걸어 20일부터 김남일을 팀에 합류 시킬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강훈 전남 사무국장은 “입단 계약 조건은 논의를 거쳐야 하지만 아인트호벤에 진출한 이영표(26)와 비슷한 조건으로 3년 6개월로 하되 6개월 임대, 이후 정식 이적계약의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적료와 연봉은 총액 450만 달러(약 53억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관련기사



이진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