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대표 장평순)에는 진도식 학습지인 '빨간펜'과 지난해 12월 100만 회원을 돌파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구몬학습'이 있다. 교원은 올 새학기부터 빨간펜 학습시스템을 대폭 변경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회원들을 찾아간다.이번 빨간펜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기존 오프라인 위주였던 학습시스템에 온라인 부분이 대폭 보강했다는 점이다.
기존 회원 전용 홈페이지보다 개선된 '푸리샘'이 3월부터 개통되고 매월 CD로 제공되는 '동영상 첨삭 강의'와 격월로 실시되는 '온라인 모의고사'등 회원들을 위한 앞선 온라인 서비스를 대거 도입한다.
초등 3학년에서 중등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실시될 '빨간펜 온라인 모의고사'는 전국 50만 회원의 성적을 바탕으로 회원 개인의 성적과 학습 능력을 알려 주게 돼 있어 벌써부터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기존의 첨삭 서비스를 대신할 '동영상 첨삭 강의 CD'도 매월 회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빨간펜은 21세기 온라인 환경에 맞는 학습지의 본보기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3월부터 한층 더 개선된 모습을 선보일 빨간펜 홈페이지 '푸리샘(www.freesam.com)'은 회원간 커뮤니티 제공과 온라인 상담실 서비스 강화 및 회원의 1대1 학습 관리 시스템을 도입, 회원의 성적관리는 물론 모의고사 성적관리, 메일진 서비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월부터 기존의 '고등 빨간펜' 대신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정보지 '틴플'을 선보인다. 교과서에는 없는 정보를 신세대의 입맞게 맞도록 학습과 엔터테인먼트를 적절히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 한글익히기등 유아지능계발 초점 '교원아이'
교원은 영ㆍ유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학습프로그램 '교원아이' 시리즈로 유아 학습프로그램 시장에 본격적인 뛰어 들었다.
한글, 탐구, 지능 등 유아들의 다양한 방면의 지능계발을 위한 상품들을 '교원아이 한글' '교원아이 탐구' '교원아이 플리드맘' 등 '교원아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보인 것. 다음의 각 상품의 특징들이다.
▦교원아이 한글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4개 언어영역을 인위적으로 쪼개 가르쳤던 기존 방법에서 벗어나 총체적 언어접근법 구성됐다.
의미 있는 놀이 상황 속에서 의사소통 및 사고력과 창의력까지 기를 수 있는 4단계 48주 프로그램이다.
또 ▦교원아이 탐구는 수학ㆍ과학ㆍ창의성 영역을 통합한 최초의 학습 프로그램으로서 개념 중심에서 벗어나 보다 근본적인 사고과정을 강조해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