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우루과이 1무1패 16강도 가물가물아르헨-잉글랜드 '죽음조' 악전고투'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에서 16강을 향한 역대 우승국들의 행보가 위태위태하다.
역대 챔피언의 저력과 경험때무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됐던 이드리 이변의 제물이되거나 아니면 라이벌과 복병을 만나 1회전 통과에서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다.
지난 월드컵까지 우승했던 나라는 초대 챔피언 우루과이를 비롯해 이탈리아, 독일, 브라질,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 7개국.
이들 가운데 프랑스는 연민이 느껴질 정도 고전에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FIFA랭킹 1위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프랑스(1무 1패)는 개막전에서 세네갈에 0대1로 패하더니 우루과이와의 2차전에서도 0대0으로 비겨 탈락 위기를 맞았다.
프랑스는 덴마크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최소한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자력으로 16강에 진입할 수 있지만 최근의 전력등을 감안할 때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