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함안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돌입

국비 포함 총 2,642억 투입

초대형 명품 산업단지를 지향하는 '함안일반산업단지'가 18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조성사업에 들어갔다. 함안일반산업단지㈜(대표이사 이환일)는 이날 경남 함안군 군북면 사도리 사업지구에서 안상근 경남도 정무부지사와 조영규 함안군수, 김준덕 두산중공업 부사장(건설BG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함안군 군북면 사도리와 월촌리 일대 170만3,000㎡에 조성되는 이 산업단지는 산업용지 116만㎡를 비롯해 지원시설용지 3만㎡, 도로 및 녹지 등 기타 공공시설용지 51만4,000㎡로 이뤄져 있다. 사업시행과 시공은 두산중공업이 맡는다. 산업단지 조성에는 국비 448억원 등 2,642억원이 투입된다. 이 단지는 남해고속도로 군북나들목, 국도 79호선 등과 인접한데다 경전선 군북역과도 10분 거리에 있는 등 인근 창원ㆍ마산ㆍ진주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산업단지는 내년 2월께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연 뒤 내년 3월부터 분양을 시작하며 오는 2011년 8월 부지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분양가격은 3.3㎡당 60만원대로 예정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