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하락 전환 371.74(오전 9시50분)

코스닥시장이 전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82포인트 높은 374.76으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되밀려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2.20포인트(0.58%) 내린 371.74를 기록하고있다. 증권거래소 종합주가지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가운데 거래소시장이 하락폭이 확대되자 코스닥시장도 하락전환하는 모습이다. 종목별로는 상한가 14개를 비롯해 313개 종목의 주가가 오른 반면 주가가 내린종목은 하한가 6개 등 365개로 하락종목이 상승종목보다 조금 많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6천301만주와 1천480억원을 기록, 거래대금이 4억원대로 낮아진 최근 이틀간의 거래동향과 비슷하다. 기관투자가들은 21억원의 순매도로 대응하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들과 외국은 각각 12억원과 3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는 하나로통신을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다. NHN이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3.65% 하락했고 아시아나항공도 고유가 부담에 1. 96% 내렸다. 최근 반등세를 보였던 CJ홈쇼핑과 LG홈쇼핑도 각각 1.76%, 0.30% 하락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스닥시장의 대표적인 기술주인 주성엔지니어도 5.03% 급락했다. 반면 인터파크는 부진한 매출을 발표했는데도 5.80%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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