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출 금리

오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은 세계적인 저명인사 3,000여명이...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대부분은 주택을 담보로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대출상담을 받아 보면 대출 상품의 금리적용 및 상환방식이 다양하여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보통 대출담당 직원이 추천하는 것을 선택하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기왕이면 자신에게 맞는 대출상품 선택을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되므로 대출상품에 대해 미리 알아야 한다. 우선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어느 상품을 선택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적용하는 방식은 크게 고정금리대출과 기준금리(Prime rate)연동대출, 3개월물 양도성 예금증서(CD)금리(시장금리)연동대출로 나눌 수 있다. 고정금리는 대출기간동안 금리가 고정되어 금리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금융기관이 부담하는 것이고, 금리연동대출은 시장금리 상황에 따라 일정기간 후 금리가 변경되는 대출로써 금리변동 리스크를 고객이 일정부분 부담하는 것이다. 현재 금리가 제일 낮은 것부터 순서대로 보면 CD금리연동대출, 기준금리(Prime rate)연동대출, 고정금리대출 순이다. CD금리 연동대출은 시장금리 상황에 따라 3개월마다 금리를 변경할 수 있으므로 그만큼 금리도 낮고, 금융기관의 주력 대출상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다음으로 어떤 금리를 선택할 지 선택해야 한다. 보통 장기대출은 시장금리 연동대출이 대부분이고, 1년~3년 정도의 단기대출상품은 고정금리대출도 있고 시장금리 연동대출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변수는 본인의 대출사용기간인데 장기간(5년 이상)동안 원금과 이자를 같이 분할 상환하려는 계획이면 상품선택의 폭이 CD금리 연동대출로 줄어들고 단기간 동안만 사용할 계획이면 고정금리를 선택할 수도 있다. 내 몸에 맞는 대출을 찾기 위해서는 본인의 대출사용기간, 그리고 단기간동안 이자만 내는 만기일시상환과 장기간동안 원금과 이자를 분할 상환하는 분할상환방식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를 결정하여 거기에 맞는 금융기관 상품을 찾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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