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2기를 맞은 국민은행이 조직정비에 이어 사외이사진도 새롭게 구성했다.
1일 국민은행은 오는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난해보다 2명이 줄어든 10명의 사외이사와 2명의 상임이사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사외이사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후보 인선자문단’을 운영한 결과 기존 사외이사 가운데 정동수(상명대 석좌교수), 차석용(LG생활건강 대표이사), 김기홍(충북대 교수), 전영순(중앙대 교수) 이사 등 4명을 중임 추천했다.
이와 함께 신규 사외이사로는 전문경영인 출신 다카스기 노부야(후지제록스 최고고문), 김태희(씨앤에스 대표이사), 이장규(중앙시사미디어 사장), 남궁훈(전 금통위원), 조담(전남대 경영학부 교수), 송두환(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 이사 등 6명이 선정됐다.
한편 상임이사에는 최고재무관리자(CFO)의 내부회계 관리제도 총괄규정에 따라 신현갑 현 재무관리그룹 부행장과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장형덕 상근감사위원 등 2명을 추천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