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가 최근 발간된 어린이용 자서전의 출간 기념행사를 연다.
18일 S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수미는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부평 기적의 도서관 어울림 공연장에서 ‘꿈꾸는 프리마돈나 조수미(창해 펴냄)’ 출간 기념행사를 열고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은 조수미의 유년 시절과 성악가로의 성장 과정, 큰 영감을 준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수미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동요와 아리아를 불러주고 음악가로 성장한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부평 기적의 도서관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19일 오전 도서관에서 참가 신청(150석)과 조수미에게 보내는 질문지를 접수한다.
조수미는 현재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12개 도시를 투어 중이다.
오는 7월에는 호주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