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美 알라바마주에 CJ GLS 현지법인

국내업체중 최다 해외직영망 구축

CJ GLS가 미국 알라바마주 오펠리카 시티에 현지 법인인 'CJ GLS 아메리카'를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CJ GLS는 이번 미국 법인 설립으로 11개국 17개 법인을 통해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 국내 물류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해외 직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CJ GLS는 CJ GLS 아메리카를 통해 한국, 중국 등의 기존 고객사의 생산거점과 미국 현지의 수요거점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미국 현지 물류 차별화를 통해 국제물류 신규 고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만도의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부품 물류대행과 함께 국내 공장에서 수출하는 부품의 통관 및 보관, 배송 등의 국제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J GLS는 만도 미국 공장이 있는 오펠리카 시티에 건평 8,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지난해 8월부터 물류대행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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