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추신수 4연속 멀티히트… 타율 3할대

박찬호는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

추신수(26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할대 타율에 진입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로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때려내며 마침내 타율 0.300(250타수75안타) 고지에 올랐다. 1회 2사 후 첫 타석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3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대0으로 앞선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선상 2루타로 출루한 뒤 빅터 마르티네스의 좌월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8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가 승부에 쐐기를 박은 덕분에 3대1로 이겼다. 박찬호(35ㆍLA 다저스)도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2대3으로 뒤진 6회초 팀의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맞았으나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점수를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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