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본프레레, 박주영 발탁 시사

"코칭 스태프와 협의 결정"

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천재 골잡이’ 박주영(20ㆍFC서울)을 발탁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본프레레 감독은 4일 네덜란드에서 휴가를 마치고 인천공항에 돌아온 직후 “이 시점에서 박주영을 대표팀에 선발해야 할지 말지를 신중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며 “코칭스태프와 협의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박주영의 대표팀 발탁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던 본프레레 감독이 발탁 의사를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프레레 감독은 “우리는 박주영이 대학(고려대)에 다닐 때부터 알았고 줄곧 지켜봐 왔다. 그때 모습과 K리그에 들어와서 데뷔전을 뛸 때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다. 또 지금은 상당히 더 발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래서 지금이 발탁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