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시기상대] 미증시 경제지표 부진 영향 혼조

Dow 10,538.66 -5.41 (-0.05%)S&P 1,123.67 +1.45 (+0.13%) NASDAQ 2,057.37 +10.01 (+0.49%) 미국 증시 동향 - 뉴욕 증시가 혼조세 마감. 전날 급등에 따라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경제지표들이 부진한 것으로 발표된 여파. 그러나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낙폭은 제한적. - 장초반은 약세분위기. 하락출발한 뒤 전일 랠리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다우와 나스닥은 동반 약세를 보임. 그러나 장중 나스닥이 먼저 반등했고 뒤를 이어 다우지수도 한때 상승반전하는 뒷심을 보였으나 이후 다시 밀려,약보합세로 마감. - 취업전문기관인 챌린저그레이&크리스마스가 발표한 미국기업들의 12월 감원발표는 모두 9만3020명으로 지난 11월의 9만9452명에 비해 6.5% 감소. -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5억주,나스닥의 거래량은 22억4000만주로 평균치를 웃돌았음. 뉴욕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805대 1488,나스닥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835대 1385개를 각각 기록. - 한편 달러화는 약세를 지속. 유로달러환율은 장중 한때 1.2813달러까지 올라,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한 사상최저치 행진을 이어감. 금선물가격은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일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흘러나와 소폭 내림. 유가도 소폭 하락. 업종 및 종목 동향 ( 주요 반도체주)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 0.4% 오른 525포인트로 마감- 마이크론테크놀로지 : 2.8% 상승. - 어플라이드 : 1.6% 상승.- AMD : 3.3% 상승.( 기타 기술주 ) - 선마이크로시스템이 메릴린치의 4분기 매출전망치 상향에 힘입어 7% 넘게 급등. - IBM은 한국에서 발생한 납품관련 뇌물 스캔들로 0.1% 하락. 파이낸셜 타임즈는 IBM이 이같은 뇌물 스캔들로 향후 2년간 한국내 관급 입찰에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보도. - 게이트웨이(PC도소매업체)는 분기 실적을 경고하면서 주가가 13% 급락. 게이트웨이는 4분기(10월-12월)8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종전 전망치인 9억2500만달러-9억7500만달러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힘. ( 자동차 ) - 전일 강세를 보였던 자동차업체들은 일제히 하락. - GM, 포드, 다임러 등 빅 3의 주가들은 동반 약세 : GM 0.6%, 포드 0.4%, 다임러1.2% 각각 하락.( 기타 ) - 스타벅스(커피전문체인점)는 지난 한해 순익전망치와 매출전망치를 나란히 상향조정하면서 1.3% 상승. - JP모건은 푸르덴셜증권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2.5% 상승. 푸르덴셜증권은 JP모건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높임. 경제지표 동향 - 12월 ISM서비스지수는 58.6으로 예상치에 못미쳤고 지난달의 60.1에 비해서도 떨어짐. 11월 공장주문은 1.4% 감소해 3개월만에 첫 하락세로 돌아섬. [대우증권 제공] <고주희 기자 orwe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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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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