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휘닉스PDE, 보호예수물량 풀릴때가 매입 적기"


외국인의 매집으로 고갈된 휘닉스PDE의 주식유동성이 보호예수해제를 계기로 개선될 전망됐다. 10일 우리투자증권은 PDP 재료업체인 휘닉스PDE가 다른 회사에 비해 원가경쟁력이 있고, 고마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8,800원에 매수를 추천했다. 특히 오는 29일 우리사주조합 지분 6%와 최대주주 지분 5% 등 지분 11%의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면 외국인 매수세로 고갈된 유동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휘닉스PDE의 최대주주와 우리사주 지분율은 47.1%, 외국인 지분율은 24.6%로 유통가능 주식은 24.6%, 643만주로 하루 거래량에도 못 미친다. 외국인들은 상장 후 꾸준히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전체 지분의 4분의1을 확보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휘닉스피디이가 업계 1위의 경쟁력을 지닌 업체로 내년도 신규사업 매출이 150억원, 전체의 10%에 달하는 등 성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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