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순권씨, 한화證 실전투자대회 1위 올라

수익률 1,134.98%

한화증권은 ‘제14회 Korea Stock 실전투자대회’ 에서 이순권(35)씨가 1,134.98%의 수익률을 기록, 전체 1등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경력 6년째인 전업투자자 이씨는 1,000만원의 투자원금으로 스타리그(투자금액 1,000만원이상)에 참가해 1억1,300여만원의 투자수익을 거뒀다. 강세장에서 유효한 상한가 기법을 주로 이용했으며, 지난 10회 및 12회대회에서도 각각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상금 3,000만원을 거머쥐게 됐다. 기존 대회와 달리 오프라인 고객도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박승영 대구지점장이 관리 고객에게 768.7%의 높은 수익률로 스타리그 2위의 수상을 안겨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지난 2월18일까지 약 3개월간 열렸으며, 역대 증권업계 실전투자대회 중 가장 많은 3만1,042명이 참가했다. 이익을 낸 참가자는 2만8,034명, 손실을 입은 참가자는 3,008명이었다. 최저 수익률은 마이너스 394.48%였으며, 전체 참가자 평균 수익률은 13.75%로 대회기간 중 지수상승률(거래소+코스닥) 11.53%를 웃돌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