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경동나비엔 10년 연속 소비자웰빙지수 1위

'나비엔 콘덴싱 on水' 보일러


경동나비엔이 10년 연속 ‘2013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생활가전분야 보일러 상품군에서 ‘나비엔 콘덴싱 on水’가 평균 65.6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20여 년의 콘덴싱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보일러로 욕실과 주방 등 온 가족이 동시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온수의 양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국내 최초로 0.5℃씩 세밀하게 온수 온도를 제어해 고객 취향에 맞춘 최적 온도를 제공한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98.8%, NCN-18KD 모델 기준)로 일반보일러 대비 가스비 20% 절감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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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소비자들의 웰빙 만족도가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기 위해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지수다. 매년 1회 건강성(Health), 환경성(Ecology),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성(Socail Responsibility) 등 5개 항목을 조사해 부문별 최고의 제품과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로, 5년 이상 1위에 선정된 제품 및 브랜드에 황금나비상을 수여한다.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기업은 경동나비엔과 삼성전자 2개 기업뿐이다.

최재범 대표는 “세계 수준의 고효율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보급하기 위한 노력이 소비자웰빙지수 10년 연속 1위라는 영광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삶의 질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최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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