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투자심리 악화에 따른 개인들의 경계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 반전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일 코스닥지수는 9.49포인트(-1.24%) 내린 757.83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4억원, 기관이 59억원 매수하며 각각 2~3일째 매수세를 이어갔으나 개인이 64억원을 팔아치우며 이틀 연속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0.65%) 기타 제조(0.22%)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료ㆍ정밀(-2.49%), 일반 전기전자(-2.42%), 유통(-2.29%)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다음(5.32%), 평산(6.79%) 등이 급등했으며 NHN(0.98%), 서울반도체(1.15%), 태웅(2.88%) 등도 올랐다.LG텔레콤(-2.60%), 하나로텔레콤(-0.51%), 아시아나항공(-1.05%)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