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비즈쿨 캠프는 기업인들의 생생한 인생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기업가정신 특강과 실전 창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창업특강은 아이템 탐색부터 회사설립, 경영전략 수립, 상품개발 및 판매, 경영성과 분석 등 창업 준비부터 창업 이후 경영단계에 이르는 창업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소년원 청소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전문상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일시적으로 사회와 격리된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의 성장주역으로 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부터는 법무부, 교육부 등 관련부처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참가대상도 전체 소년원 재원생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