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시장 열린다

'국제방송영상견본시' 3일 코엑스서

국내외 바이어·셀러 비즈매칭 집중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시장인 '2014년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2014)'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3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COEX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국제방송영상견본시'에는 전세계 55개국의 175개 전시사가 참여해 340여개 부스를 꾸릴 계획이다. 작년보다 200명 이상이 증가한 2,0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한국을 찾을 것으로 콘텐츠진흥원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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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는 단순 홍보차원에서 나아가 우리나라의 강점인 드라마 장르를 중심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들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드라마 콘텐츠 기획과 유통, 포맷 제작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를 콘퍼런스 연사로 초청하는 한편, 구매력 있는 전략시장 핵심 바이어 섭외, 신규시장 바이어 발굴 확대를 위한 비즈매칭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비즈매칭이란 구매자와 판매자, 투자사와 콘텐츠기업간의 투자상담 및 수출계약을 위한 상호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국제방송영상견본시에는 공중파ㆍ케이블ㆍ위성 방송사, 배급사, 프로덕션, VODㆍDVD 관련 회사, 제작사 등 방송영상콘텐츠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마켓과 함께 글로벌 전문가들의 콘퍼런스가 함께 개최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bcww.kr) 및 운영사무국(070-8874-1136)에서 얻을 수 있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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