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KT&G에 대해 793억원의 세금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KT&G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KT&G에 대해 지난 3월말부터 5월10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벌여 법인세 등 탈루세금 793억3천260만원을 적발했다.
추징세금은 주로 해외시장 개척비용이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파악됐다.
KT&G는 이달 15일까지 추징세액을 납부하고 불복여부는 추후 결정할 방침이라고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