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온라인 간편결제 30일부터 서비스

인터넷쇼핑몰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29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현대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이 온라인쇼핑몰에서 결제할 때 인증절차를 간소화한 '원클릭' 서비스를 금융감독원의 약관승인을 거쳐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29일 '간편결제 아이디' 입력만으로 카드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를 시행한다.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고객들도 늦어도 30일까지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모든 쇼핑몰에서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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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역시 같은 날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차 가맹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도 늦어도 31일까지 간편결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비씨카드는 앞서 지난달부터 로그인 후 카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롯데카드도 지난 18일부터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쇼핑몰 로그인만으로 추가 인증절차가 필요없는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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