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통운, 연말 맞아 사회공헌활동 활발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통운은 자사 봉사단원 20여명이 소외계층 아동들과 함께하며 사랑과 꿈을 키워주는 ‘사랑의 산타 원정대’ 행사(사진)를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신당꿈지역아동센터에서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통운 봉사단원들은 크리스마스 캐롤 합창, 소원 카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40여 명의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아동들이 작성한 소원카드를 읽어주며,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꿈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은 또 본사 여직원 모임인 주홍회에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신당꿈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현장견학, 각종 문화체험 시간을 갖는 ‘즐거운 토요일’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대한통운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간 소외계층에게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서울시 중구 신당동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본사 및 서울지역 임직원 70여 명이 김장김치 2,000포기를 손수 담갔으며, 이 김치를 중구지역의 어려운 이웃 4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서울 중구지역 소외계층에 총 8,000여 포기의 김장김치와 7,000만원 상당의 내의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전국 각 지사별로 해당지역 사회단체들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보내지는 김장김치 담그기나 배송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한통운은 이외에도 사회봉사실천단인 ‘아름다운 나르미’를 중심으로 중증장애인 이사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송 등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장애인과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택배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왔다. 또 성공회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정 아동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레인보우 스쿨’을 후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공회대학교가 운영하는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동들의 가정방문 어학 수업, 항만 및 택배터미널 현장 견학, 외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및 우수 학생 부모님 나라 방문 등을 지원해 왔으며, 구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LCD TV, 에어컨, 빔 프로젝터, 노트북 등 교육용 기자재를 기증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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