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이 깨어났습니다."-곽노현 서울시 교육감(@nohyunkwak), 인터넷과 트윗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도시에 몰려 살았던 것도 아닌데 92년 전 이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만세를 불렀다면서. ▲"식민지의 기억, 아직 현실입니다."-역사학자 전용우(@histopian), 경복궁 내 조선총독부의 옛 청사를 설명하면 일부 일본관광객의 태도가 180도 바뀐다고. 소데스카(그렇습니까?)에서 소카(그래?)로. ▲"대한민국 SW강국 언제 이루나."-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ChoHyunJung), 대기업이 운영하는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통큰 저가 넷북에 불법 소프트웨어(SW)를 설치해 팔다가 적발된 데 대해. ▲"차라리 자기를 보세요."-서천석 소아정신과 의사(@suchcs), 새 학기에 다른 부모의 말에 휩쓸리거나 내 아이와 다른 아이를 비교하지 말라면서. 자신이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를 먼저 생각하면 좋은 부모가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