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국제유가> 5일만에 하락 마감

지난주말부터 사상 최고가 행진을 계속하던국제유가가 5일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시간외 장외거래에서 사상 최고가인 72.49 달러까지 오르다가 전날에 비해22 센트 하락한 배럴 당 71.95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6월 인도분 WTI도 전날에 비해 43 센트 내린 73.69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원유시장의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사상 최고가인 배럴당 74.22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전날에 비해 67 센트 내린 73.06 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이란 핵위기 고조와 나이지리아 석유생산 차질 등이 겹쳐국제유가가 급격히 오르다 이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조정을 거치고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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