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Mariano Rivera)’의 방한 기간(11일~15일)에 맞춰 오는 1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마리아노 리베라와 함께하는 사회인 야구 클리닉’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야구 클리닉에 현대차가 진행하는 사회인 야구 대회인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의 참가자 10명과 일반 고객 10명을 초대해 마리아노 리베라를 직접 만나 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야구 클리닉 프로그램은 마리아노 리베라의 주무기인 커터 그립법 등 실전 기술을 익히는 원 포인트 레슨과 팬 사인회, 기념 촬영을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 hyundai.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1월 8일 추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마리아노 리베라의 한국 방문 기간 동안 현대차의 최고급 전륜 구동 대형 세단 아슬란을 제공한다.
한편, 마리아노 리베라는 199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2013년 은퇴까지 19년간 뉴욕 양키즈 선수로 활동하며 통산 652세이브를 거둔 전설적인 투수로, 이를 기념해 올해부터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구원투수에게 ‘마리아노 리베라상’이 시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