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화학, 본격시판동진화학(대표 변영복)이 한번 주입으로 15만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엔진오일을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섰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 엔진오일의 경우 5,000∼1만km마다 교환해야 했지만 자사가 개발한 엔진오일 제품은 연료를 14~20%까지 절감해 매년 한번만 교체하면 되는 경제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동진화학은 대천대학 자동차학과 교수팀에게 연구실험을 의뢰한 결과 이 제품이 엔진의 수명연장, 엔진 소음 및 배기가스 감소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의 시험결과 KS합격기준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1월 승용차 2대에 자사의 엔진오일을 주입, 30분간 워밍업 후 엔진오일을 모두 빼고도 대구에서 광주까지 무오일 주행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Q마크와 중기청의 GQ마크, 한국표준협회의 으뜸이 마크등을 획득했다. 최근 중국 중동지역으로 수출하는데 성공했다.(033)646-1127
류해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