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독일 하노버에서 지난 20일 폐막된 전자정보통신박람회 '세빗 2002'에서 한국공동관을 구성, 약 5억달러의 수출상담을 벌여 이중 5,000만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1일 밝혔다.이 같은 성과는 미국 등 세계경제가 회복국면에 접어드는 등 시장여건이 나아진데다 국내업체들의 수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진흥회는 분석했다.
진흥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KOTRA와 공동으로 44개사, 60개 부스의 국내업체 공동전시관을 만들어 수출상담을 벌였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