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게 되는 기술적 애로점을 해결해주기 위해 전문가를 파견하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울산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원센터(센터장 홍영명)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울산의 전략산업 가운데 기술지원센터가 없는 조선해양, 환경, 에너지, 비철신소재 등 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기술 지원을 위해 근접기술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범위는 시제품 공동제작, 시험검사·평가·분석·생산공정 고도화 등 기술분야에 대한 지원과 지도상담과 기술정보 제공, 기술세미나, 전문인력 양성, 창업보육, 교류회 등이다.
울산시는 기술지원에 대한 중소기업의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보다 20여개 늘어난 50여개 업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원센터(052·219·0809)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소기업 종합기술지원 허브센터(080·9988·1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