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외국인ㆍ기관 매수에 상승…1,962.93p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6.97포인트(0.36%) 상승한 1,962.9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동향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소폭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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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1.55포인트(0.31%) 상승한 506.9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부국증권 투자전략팀은 “코스피는 단기적인 환율 부담 완화와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을 자극하는 주요국 예상 경제지표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국내 기업들의 실적 하향 조정과 대외 리스크로 인한 ITㆍ자동차 등 수출주들의 지수 하락 견인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요국들의 경제지표 발표와 국내 기업실적 결과에 따른 증시의 향방이 예상되는 만큼 조정과 기술적 반등의 반복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3.40원 하락한 1,07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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