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큰 성과

17개 기업 사업자 등록 3개월새 매출 1억 올려

1인 창조기업 활성화와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문을 연 '대전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4월 28일 문을 연 '대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모두 21개 기업이 입주해 이 중 17개 기업이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기업 활동에 들어갔고 센터 개소 3개월만에 총 1억4,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9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한 것을 비롯해 3건의 국가정책 과제에도 응모해 창업진흥원의 '기술창업지원사업'에 1건이 선정됐고 2건은 심사중에 있다. 입주기업은 스마트모바일 분야 8개, 영상콘텐츠분야 7개, 기획분야 3개, 디자인․CG분야 2개, 기타 1개 등 모두 21개 기업이며 해외 인디게임 공모전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기업 활동으로 경쟁력을 크게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전시는 오는 2013년까지 3년간 3억원의 국비 지원과 시비 등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하고자 대전CT센터 2층에 408㎡ 규모로 '대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해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을 운영자로 선정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모델로 육성해 지속적인 창조기업 배출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