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상자로는 플랜트 펌프 전문회사인 효성굿스프링스PU 창원공장 설계팀의 박지용 부장과 권법전 부장, 강호진 차장, 박규진 차장이 선정됐다. 이들은 방대한 양의 설계도면을 표준화하는데 성공해 설계기간 단축, 품질향상, 고객불만 및 설계 불량률 축소 등으로 회사의 수익성과 경쟁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함께 열린 ‘체인지 리더’ 시상식에서는 타이어보강재PU 강선부문의 이양상 상무 등 3명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들은 타이어보강재 강선부문에서 납기단축으로 원가절감에 성공해 현지공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6,000만원과 상패, 체인지리더 대상팀에게는 4,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오늘 수상자들은 모두 과감한 도전정신과 자기 업무에 대한 투철한 책임감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며 “새해에는 모든 임직원들이 의지를 굳게 다져 목표 달성과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