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4일만에 13P 하락 829

주식시장이 7일 큰 폭으로 하락, 종합주가지수 83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이날 주식시장은 미국 증시 상승으로 강세로 출발했으나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과 선물ㆍ옵션ㆍ주식옵션이 동시만기일을 맞는 '트리플위칭데이'(14일) 부담감으로 약세로 돌아서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3.62포인트 떨어진 829.44포인트로 마감, 4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들의 매수세로 장중내내 상승세를 보이다 거래소시장의 낙폭확대에 따른 투지심리 위축으로 장마감 무렵 약세로 돌아서며 0.41포인트 떨어진 83.73포인트로 마감했다. 한편 고객예탁금은 닷새째 늘어나 12조원에 육박하는등 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6일기준 고객예탁금은 전날보다 5,022억원 증가한 11조9,783억원으로 지난 2000년 4월19일 12조122억원 이후 최고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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