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홍석현 전 주미대사의 지분 참여 소식으로 급등했던 STC라이프(옛 에스엔씨)가 최근 이유 없이 급등락하고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STC라이프는 지난 16일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3,835원을 기록한 이후 6거래일 동안 상한가 5회를 포함, 이 기간동안 무려 124.8%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후 지난 24일에는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5거래일 연속 상한가가 예상됐지만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서 오히려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6,380원을 기록했으며 27일에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STC라이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최근 회사 내에서 특별하게 진행되는 일은 없다”고 27일 말했다.
STC라이프는 지난 7월 STC나라가 에스엔씨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 한 뒤 상호를 변경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