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원 본관이전] 건물못구해 애태워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18일 『3~4개 후보를 놓고 검토를 하고는 있지만 마땅치 않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아직도 제일은행 본점을 최적 이전지로 생각하고 있으나 뉴브리지가 인수 후에 고객 이미지 관리를 이유로 옮길 뜻이 없음을 비추고 있어 제일은행 본점안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태. 금감원이 후보지로 생각하고 있는 건물은 신문로에 신축중인 금호빌딩과 옛 신용관리기금이 있었던 서울역 인근의 SK텔레콤빌딩, 여의도의 유공빌딩 등. 이 중 유공빌딩은 건물이 다소 작은게, SK텔레콤빌딩은 주변환경이 다소 좋지 않은게 흠이다. 금호빌딩은 길 옆에 위치해 좋지 않다는 평이 있었지만, 최근 입지를 알아본 결과 위치상 크게 문제될게 없다는 평가가 나와 다시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한때 이전지로 굳어졌던 한빛은행 신축건물은 이전대상 건물에서 제외됐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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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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