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TE단말출시 본격화... 인프라웨어, 안철수연구소 등 관련주 주목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출시가 본격화 됨에 따라 투자자들도 수혜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4세대(4G)란 3세대 이후 차세대 이동기술로 Global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단말 출시를 본격화 함에 따라 시장은 수혜주를 추려내는 등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 최근까지 대부분의 LTE 수혜주들은 IT부품과 통신장비관련 업체였으나,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관련 SW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4G 수혜종목은 인프라웨어와 안철수연구소, 이스트소프트웨어 등이다. 실제 LTE 단말 출시를 통해 단말에 탑재되어 직접적인 매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이다. 대표적인 LTE 수혜주로 꼽히는 기업은 인프라웨어이다. 기존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 이어 LTE 스마트폰에도 솔루션 공급함에 따라 추가 매출이 이미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LTE는 기존 이동통신보다 10배 정도 빠른 무선 인터넷 환경으로 획기적인 응용 소프트웨어가 활용되기 더 좋은 환경이다. 특히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킬러 소프트웨어로 칭해지는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으며, 이런 모든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사의 단말을 통해 더 쉽고 빠른 Office Work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주도 매출도 따라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기업은 향후 확보된 모바일 오피스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까지 직접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른 주목 기업들은 역시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안철수연구소와 이스트소프트웨어 등이다. 안철수연구소가 핵심성장 사업분야로 삼고 있는 네트워크 보안사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LTE 시대가 본격화 됨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선 인터넷 환경의 개선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획기적인 응용 서비스들이 폭넓게 선보여지고 있어 이런 데이터 트래픽의 활용도가 높은 응용 프로그램에서의 보안이 절대 시 됨에 따라 안철수연구소, 이스트소프트 등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LG 유플러스도 LTE 네트워크 구축과 상용화 추진이슈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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