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 GE ‘세계 최대기업’

◎주가총액 기준… 「로열 더치쉘」 2위 고수/100대에 미 51사,일·유럽 각각 23사 포함【뉴욕=연합】 주가 총액을 기준으로 한 올해 세계 1백대 상장회사 가운데 미국계 기업이 지난해 44개에서 51개 늘어난 반면 일본계 회사는 27개에서 23개로, 유럽계 회사는 25개에서 23개로 각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싱가포르(싱가포르 텔레커뮤니케이션), 호주(브로큰 힐 프로프라이터리), 홍콩(순훙카이 프라퍼티즈)계에서 각각 1개 기업이 세계 1백대 기업에 랭크됐으나 한국계는 포함돼지 않았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모건 스탠리사가 지난 7월31일 주가총액을 기준으로 선정된 올해 1백대 기업중 제너럴 일렉트릭(GE, 지난해 3위)이 연 3년동안 1위였던 일본의 NTT(일본전신전화)를 4위로 밀어 제치면서 1위를 탈환했으며 네덜란드와 영국계의 합작인 유럽최대기업 「로열 더치 쉘」이 2위를 고수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GE의 주식총액은 1천3백65억1천5백만달러, 로열 더치 쉘이 1천2백82억6백만달러, 3위에 뛰어오른 코카콜라가 1천1백72억5천8백만달러(작년 6위),4위를 차지한 NTT가 1천1백36억9백만달러, 5위인 엑슨이 1천21억6천1백만달러(작년 4위)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 지난해 합병한 일본계의 동경­미쓰비시은행이 6위(9백81억9천1백만달러), 도요타 자동차가 7위(9백15억1천9백만달러), 필립 모리스가 8위(8백64억2천4백만달러), AT&T가 9위(8백39억9천만달러), 미국의 제약회사인 메르크가 10위(7백81억6천3백만달러)로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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